일기장 겸 아무거나 씀

2번째 로그 | 독서

◇ 디즈

09.25 | 23:08

9.24 독서 모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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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은밀한 결정/오가와 요코>
★★★☆☆

1. 인상 깊었던 장면: 조각상을 부수고 소멸된 물건을 꺼내는 장면. 그걸 R씨가 할아버지와 주인공에게 인식시키려 하지만 전혀 감각하지 못 하는 두 사람.
2. 나였다면:
· R씨 - 밖으로 나가서 동족을 찾았을 것 같다.
· 주인공 - 소멸되기 전에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세상에 그림으로 새기거나 남겼을 것 같다. (ex: 벽화)
3. 현대에 사라지고 있는 것들: 편지, 글, 종이, 우표
4. 사라진다면 놓아주기 가장 어려울 것 같은 것은: 동·식물 (자연물)
5. 개인적으로 부조리하다 생각했던 부분: 자연이나 물건은 거리낌 없이 태우고 버리면서 소멸된 것이 자신들의 신체 일부가 되었을 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.
6. 인상 깊었던 친구의 말: 소멸되는 현상을 치매로 생각하니까 이입이 쉬웠다. -라니
◇ 디즈

11.26 | 13:19

11.25 독서 모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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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1984/조지 오웰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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